폴리페놀로 젊어진다, 비타민B1, B6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그 종류는 수천 가지가 넘는다.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로 잘 알려진 '폴리페놀'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므로 다양한 식품에서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레드와인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작용은 '프렌치 패러독스(프랑스인은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많고 흡연율도 높지만 심장 질환이 적은 현상)의 근거로 여겨진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은 두부나 낫토, 두유로도 섭취할 수 있다.
콩을 아주 좋아한다. 콩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완두콩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을쯤에 심어 이듬해 늦은 봄에 수확하는 콩은 완두콩밖에 없는 것 같다. 겨울을 나는 것이다. 겨울을 나는 야채들은 다 몸에 좋은 것 같다. 양파와 마늘도 가을쯤에 심어 겨울을 견디고 늦은 봄에 수확을 한다.
커피나 홍차에 들어 있는 타닌, 녹차의 카테킨 역시 항산화 작용이 강력한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양파, 감귤류, 메밀에는 루틴이, 초콜릿에는 카카오폴리페놀이 풍부하게 있는데 레드와인보다 10배나 많다.
초콜릿은 그 성분 비율이 중요하다. 카카오 함유량이 70% 퍼센트가 넘는 쌉쌀한 맛의 제품이 좋다.
커피 역시 갓 내린 원두커피가 몸에 좋다. 하지만 모든 커피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믹스커피는 피해야 할 커피 중에 하나이지만 믹스커피는 피곤할 때 먹으면 힘이 나는 것 같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
음료 : 커피, 녹차, 홍차, 레드와인
과일 : 블루베리, 포도, 복숭아, 자두, 감, 바나나, 딸기, 사과, 석류
채소 : 콩, 콩 가공 식품(두부, 낫토 등), 양파, 올리브, 브로콜리, 메밀, 깨
견과류 : 호두, 아몬드
과자 : 코코아 파우더, 초콜릿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더위도 막아주는 천연의 보약 비타민 B1, B6
비타민을 대표한다고 할 만한 비타민B군 중 특히 B1과 B6에는 약에 가까운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비타민B1의 하루 필요량은 남성이 1,4밀리그램, 여성이 1.1밀리그램이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다리가 저리거나 붓고 온몸이 무기력해진다.
비타민B1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돼지고기, 장어, 현미, 메밀, 콩, 간, 닭고기 등이 있다. 여름철에 더위를 탈 때는 이런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장어 그리고 콩국수 등을 먹나 보다.
비타민B6의 하루 필요량은 남성이 1.4밀리그램, 여성이 1.2밀리그램이다. 비타민B6는 장 내 세균의 합성에 의해 만들어 지므로 부족해질 일은 많지 않지만 항생물질의 사용 등으로 장내 환경이 나빠지는 경우는 별개다.
비타민B6가 부족하면 설염, 구내염, 구각염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B6는 다양한 식품에 널리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가다랑어, 참치, 연어, 견과류, 육류 전반, 채소, 바나나, 마늘 등에 많다.
비타민 B군은 수용성이므로 과도하게 섭취한 몫은 소변으로 배출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평소 때 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비타민B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 몸은 온갖 질병의 싹을 잘라내는 '면역력'을 갖고 있다. 그것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바뀌지 않은 사실이다. 냉난방 시설 따위가 없는 가혹한 자연환경 아래서는 건강이 쉽게 나빠졌을 테지만 선조들은 면역력 덕분에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그러나 현대인은 그릇된 식생활로 그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인간이 키우는 개나 고양이도 마찬가지여서 본래대로라면 걸릴 리 없는 문명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그중에서도 암은 면역력이 저하됨으로써 생기는 병의 전형적인 예다.
우리 몸이 세포는 정기적으로 새로워지는데, 이를테면 간세포는 약 60일에 한 번꼴로 생성된다. 이때 세포의 유전자가 복제되지만 복제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드물게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혹은 발암성 물질 등에 의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 잘못 복제된다. 그런 오류가 발견되면 면역력이 작용해 비뚤어진 세포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우리 몸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시망을 빠져나간 이상한 세포가 증식하게 된다.
면역력은 매우 중요하다. 설탕을 비롯해 첨가물, 농약 등 예전에는 없었던 부자연스러운 물질을 입에 넣는 행위에 진지하게 제동을 걸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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