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계절,오래두고 보는법
꽃이 피는 봄이 왔다. 꽃은 행복한 마음을 가져다 준다. 스트레스로 기분이 안좋을때도 꽃을 바라보면 금방 누그러지는 것 같다. 예전에 연애를 할때는 꽃다발을 많이 받았는데 주부가 되고 나서는 꽃다발을 받는 날이 없는 것 같다. 대신 꽃을 가꾸면서 행복한 마음을 느낀다. 집뒤에 꽃잔디로 가득 심어놨다. 틈틈히 한 3년은 걸려서 완성한 것 같다. 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내렸는데 많이 오지 않아 조금은 서운했다. 봄비로 인하여 겨울곡식(보리,마늘,양파등)이 잘자라 좋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꽃들이 피는 봄, 오랫동안 꽃을 볼려면 보관방법이 중요한데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생화 오래 보관할려면 - 먼저 시든 잎부터 떼어낸다. 꽃병을 넣었을 때 물에 잠기는 부분의 잎도 다 떼어낸다. 그런 다음 줄기 끝을 찬물에 넣기 전에서 잘 드는 칼을 이용해 사선으로 깔끔하게 자른다. 대각선으로 잘라주는 이유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면적이 넓어져 물을 더 잘 흡습 할 수 있게 되어서
그렇다.
꽃병 속 물은 되도록 찬물을 쓰고, 최소 하루에 한번은 갈아준다. 시판되는 절화수명연장제를 물에 타면 꽃수명이 배 이상 연장된다.
사이다반컵, 설탕+식초 한두술, 락스 서너방울을 넣어도 된다. 장미,수국처럼 물을 좋아하면서 줄기가 단단한 꽃은 열탕처리해주면 금세 싱싱해진다. 줄기 끝을 80~90'C의 뜨거운 물에 30초가량 담갔다가 꺼내 다시 찬물에 꽂으면 된다.
꽃을 평생 똑 같은 상태로 보면 좋을텐데 그럴 수는 없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연이 담긴 꽃은 시들어 버린다. 그러면 그상태로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어서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더 즐길 수 있다. 위의 사진은 수국 사진인데 수국은 잎이 올라오는 초봄쯤에 꺾어 화분에 심으면 다시 뿌리를 내려서 이듬해에는 꽃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해를 더할 수록 풍성하게 꽃을 볼 수가 있다. 꽃의 색깔은 여러가지 인데 토양이 산성인지 알카리인지에 따라 수국 색깔이 달라진다고 한다.
요즘에는 수국축제도 많이하는 것 같다. 종류도 많고 풍성한 꽃을 바라보며 다들 해맑은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면 꽃보다 사람들이 더 이쁘고 좋은 것 같다. 꽃보다 소중한 사람들 또한 찡그린 인상이 아니 활짝 웃는 모습 꽃은 그런 존재인가보다. 그래서 각시 도 마다 꽃축제를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많이 웃으라고
혹시 힘든일이 있다면 꽃을 사거나 화분을 사서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가 생각해본다. 일반 꽃보다는 화분이 훨씬더 오랫동안 두고 볼 수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화분이 좋고 누가 주는 꽃이면 위의 방법대로 해서 하루라도 더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즐겁고 감사하게 사는 게 좋은데 늘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꽃으로 행복한 미소짓는 하루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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