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방치 땐 합병증 유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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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방치 땐 합병증 유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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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방치 땐 합병증 유발 위험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들이 점점 늘고 있다.

 

 

평소때 건강하게 지내시던 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시고 열심히 일을 잘하고 건강히 잘지내시던 어머니가 근육세포병이라는 병에 걸리셨다. 건겅하게 사시던 분이 갑자기 췌장암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요즘에 주변에 아픈분들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내가 나이가 먹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

 

 

당뇨병과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이 그중 하나다.

 

흔히 만성신장질환이라고도 불리는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되어있는 각종 질환을 말한다.

 

신장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감소하는 만성콩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이 원인이며, 질환이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질병이 상당 기간 진행됐는데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신장학회의 2018년 발표에 따르면 국내 성인9명 중 1명이 약 460만 명이 만성콩팥병 환자로 추정된다.

 

이러한 만성콩팥병은 진행될수록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비만관리, 금연 및 저염식 등을 생활화하여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평생 투석을 받거나 신장이식을 해야한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어 전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이 먼저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도 중요하다.

 

만성콩팥병은 평소 생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으로 꼽힌다. 먼저 질환자 중, 비만 또는 대사 이상이 있는 환자에게 말기신부전으로 진행 위험성이 약 1.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은 만성콩팥병을 악화시킨다. 비흡자에 비해 과거 및 현재 흡연자의 만성콩팥병 악화 위험도가 각각 약1.7배, 1.8배 증가했다.

 

이런한 위험도는 흡연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 높아지는 반면, 금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했다.

 

이외에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도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고염식은 콩팥 기능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의 뜻대로 살아가길 원하고 식생활 습관을 조절하기가 쉽지는 않다. 아프고나서 후회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은 이때문일것이다.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등을 통해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을 증가시키는게 중요하다.

 

만성콩팥병 병기(단계) 사구체여과율(콩팥기능)
(단위ml/min/1.73m2)
증상 및 검사이상
1기 90이상이지만 단백뇨, 혈뇨가 나옴 없음, 정상 크레아티닌
2기 60~89이며 단백뇨, 혈뇨가 나옴 없음, 정상 혹은 약간 상승
3기 3a 45~59 피곤함, 식욕부진 등 증상, 크레아티닌 상승, 빈혈 등 피검사에서 이상시작
3b 30~44
4기 15~29 3기보다 증상이 더욱 심해짐
5기 15미만 불면증,구토,가려움증,호흡곤란등으로 평상시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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