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열풍 -대형주 쪼갠 소액상품인기
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짠테크 열풍 -대형주 쪼갠 소액상품인기

반응형

짠테크 열풍-대형주 쪼갠 소액상품인기

 

요즘 방송에서 미래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미래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마치 내가 가상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세상이 아주 빠르게 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요즘에는 커피 한잔값도 안되는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짠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식이나 펀드에 부는 투자열풍이 소액 단기투자인 짠테크까지 번진 것으로 분석된다.

 

 

짠테크는 짠돌이와 재테크를 합친 말이다. 짠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예전처럼 3년 이상 끈기 있게 투자해 목돈을 모으는 방식이 아닌 짠돌이처럼 적은 금액을 단기에 모으며 만족감을 느낀다.

 

대표적인 짠테크 현상은 '앱테크'다.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광고 시청, 특정 상품 관련 퀴즈 맞히기, 회원가입, 출석인증을 통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나 커피교환권 등을 받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오픈뱅킹 앱을 통한 앱테크가 활발하다.

 

올 상반기부터 오픈뱅킹 참여가 가능한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기관들이 자사 앱 홍보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내놨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은 자사 앱에서 <페이모아통장> <NH포디예금II>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상품권,한우세트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으로 최고 100만포인트를 증정하며,우리은행은 앱으로 일정 금액 이상 예.적금을 가입하면 상품권을 준다.

 

1만원 미만으로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는 짠테크 상품도 인기다. 지난해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는 서비가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되면서 판매되는 상품들이다.

 

 

한국투자증권의<미니스탁>을 이용하면 한주에 90만원이 넘는 미국 테슬라 주식을 2000원(0.002889)만큼 살 수 있다.

 

해외 주식을 소수점으로 쪼개 상품권으로 파는 신한금융투자의 <스탁콘>을 이용하면 투자상품을 선물할 수 도 있다.

 

스탁벅스는 4100원에, 넷플릭스는 1만2000원에 판매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자투리 돈을 저축하도록 돕는 짠테크 상품도 있다.

 

인터넷은행인 토스는 최근<치킨 값 모으기>를 내놨다. 이 상품은 사흘에 2000원씩 저축, 한달에 치킨 한마리값인 2만원을 모으도록 돕는다.

 

신한카드의 <더모아카드>나 웰컴저축은행의<잔돈모아올림 적금>에 가입하면 연동된 카드로 결제할 때 생기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이 투자포인트로 적립되거나 적금 계좌로 자동이체된다.

 

소액으로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 예금 상품도 있다. 달러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했다가 만기 때 원화나 외화로 돌려받는다.

 

달러가치가 저평가 됐을 때 투자했다가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환차익을 얻기 위해 수천달러 이상 투자했다. 최근에는 짠테크 열풍으로 1달러부터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하나은행의 <일달러 외화적금>이나 10달러 이상부터 입금할 수 있는 농협은행의 <NH주거래우대 외화적립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응형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리 상품은 무조건 좋은가요?  (0) 2021.03.04
리츠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0) 2021.03.03
미성년자 주식계좌  (0) 2021.02.15
퇴직연금 은퇴설계의 첫걸음  (0) 2021.01.28
ISA계좌-만능통장  (0)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