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주식계좌
자녀의 미래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돈관리(돈계념)는 어릴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요즘에는 부모들이 어린자녀에게 교육도 많이 하고 주식계좌도 만들어주고 한다.
미성년 자녀 명의로 주식 투자를 하려면 먼저 자녀 명의의 증권사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계좌 개설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법정대리인인 부모의 신분증, 도장이 필요하다.
부모가 증권사나 시중은행을 찾아 증권사 연계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때 미성년 자녀는 동행하지 않아도 된다.
미성년 자녀는 10년에 2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비과세되므로 납부할 세액은 없다.
자녀 명의의 투자는 미래에 투자한 기업의 주식 가격이 크게 상승했을 때 부모 명의로 주식을 운용하다 양도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양도소득세,증여세가 절세되는 장점이 있다.
만약 증여 신고를 하지 않으면 부모의 차명계좌로 인식될 수 있다.
부모 주도 아래 반복적인 매매 거래는 지양해야 한다. 빈번한 거래로 많은 추가 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도 증여세에 포함돼 추가 증여세가 부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녀 명의 주식계좌에서 해외 주식으로 연간10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이나 배당금이 발생하면 연말정산 인적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니 이 부분도 잘 확인해야 한다.
장기 성장성이 뛰어난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개별 종목을 처음 직접 투자하고 운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배분해주는 펀드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금융 시황에 맞게 펀드와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고 유망한 부문내에서도 비중 조절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펀드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가입,투자할 수 있다.
국내펀드는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 장기 성장성이 뛰어난 펀드를 추천한다. 특히 국내 ESG투자는 초기단계로 성장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어 장기투자로 유망하다.
대표적으로 <NH-Amundi(아문디)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가 있다. 해외 펀드는 미국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등을 추종하는 인덱스 상품을 추천한다.
미국 주식은 글로벌 주식 중 수익률은 가장 높고 변동성은 가장 낮은 최고의 자산이다.
세법상 국내 주식형 펀드의 매매.평가 손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지만 해외 펀드는 매매.평가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으로 과세하며, 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할 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츠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0) | 2021.03.03 |
---|---|
짠테크 열풍 -대형주 쪼갠 소액상품인기 (0) | 2021.02.22 |
퇴직연금 은퇴설계의 첫걸음 (0) | 2021.01.28 |
ISA계좌-만능통장 (0) | 2020.12.24 |
생애주기펀드-알아서 자산배분 (0) | 202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