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연령 낮아져,Z세대.알파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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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연령 낮아져,Z세대.알파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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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연령 낮아져, Z세대. 알파 세대

 

돈을 자꾸 모아서 돈이 많아지면 좋은데 돈을 자꾸 써서 갚아야 할 돈이 월급보다 많아지면 곤란하게 된다. 신용카드는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서 좋지만 계획을 세우지 않고 무분별하게 쓰다 보면 월급보다 지출이 더 많아지는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체크카드를 쓰면 통장에 있는 만큼만 쓰게 되니 무분별하게 쓰지 않으니 좋은 것 같다. 돈이 없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니 말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를, 알파 세대는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 금융회사들이 10대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4월 말부터 후불교통결제 기능이 들어간 체크카드의 가입연령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낮아지면서 이들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대 청소년과 영유아까지 아우르는 이들 세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용돈관리나 저축,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 미래 잠재고객에 머물지 않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계층으로서 금융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카드나 용돈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같은 상품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신한 카드의 <틴즈플러스 포니 체크카드>를 들 수 있다. 이 카드는 신한은행의 용돈 관리 앱 '신한 포니'와 연동해 자녀의 용돈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부모는 '용돈 주기' 기능으로 용돈을 지급하고 카드 사용현황을 점검할 수 있다. 또 미션 설정과 보상 기능도 있어 건전한 용돈관리를 유도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3월 출시한 <티니 패스 카드>도 용돈관리에 유용한 상품이다. 이 카드는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돼 별도의 충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액은 부모의 신용 카드로 자동 청구된다.

 

또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정기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매월 지정한 날짜에 간편하게 용돈을 충전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한 <KB국민 첵첵 체크카드>를  6월에 선보였다. 이 카드는 CU편의점. 텐바이텐. 대중교통 등 9개 영역에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원을 할인해준다.

 

NH농협카드도 10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결제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를 4월 출시했다.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Z세대와 알파 세대의 특성에 맞춘 금융교육도 잇다.

 

박정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핀테크 스타드 업들을 중심으로 10대들을 위한 돈 관리 앱이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라며 "10대 때의 금융서비스 경험은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10대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에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해간다. 스마트 폰 안에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꾸준히 공부하고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 도시와 시골을 고속버스 시외버스로 오가면서 스마트폰 앱을 깔아서 방 안에서 버스표 예매를 하고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팅 없이 바로 앱을 열어 모바일의 바코드를 기기에 대면 알아서 좌석을 말해주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편안하게 시간이 맞춰서 가면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자리가 있는지 버스의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애타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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