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유튜버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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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유튜버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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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유튜버가 되려면

 

예전에는 없었던 휴대폰의 세상. 휴대폰은 그저 다른 사람과 통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는데. 요즘에는 말 그대로 손에 휴대폰이 없으면 못 사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거리에는 항상 휴대폰을 주시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정보를 얻기도 하고 뉴스를 보기도 하고 드라마, 게임 등 모든 세상이 한 손 안에 다 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열광하는 것 같다. 그래서 돈을 버는 유튜버도 많이 생겼다. 유튜브 운영사가 영상을 올린 유튜버에게 광고 수익금 일부를 지급하기 때문이다. 그 수입이 꽤 쏠쏠해 취미로 하던 유튜브 방송을 아예 전업으로 삼은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유튜브를 통한 수익창출,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

 

 

유튜브로 수입을 올리려면 먼저 일정 높이의 '문턱'을 넘어서야 한다. 운영하는 채널의 구독자가 1000명 이상 돼야 하며, 최근 12개월 동안의 공개 동영상 시청시간이 4000시간(10분 영상 기준 조회수 2만4000회)을 넘겨야 한다. 이 기준을 충족한 뒤에 구글에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영상에 광고를 붙일 자격이 주어진다. 앞선 두 가지 요건이 얼마나 달성됐는지는 구글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조건이 충족됐을 때 바로 알림을 받도록 설정해놓을 수 있다.

 

그렇다면 유튜버들이 광고를 통해 얻는 수입구조는 어떻게 될까.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정보지만 구글은 이 '수입 셈법'을 공개하진 않고 잇다. 다만 기본적으로 조회수와 구독자수가 많을수록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영상의 주제가 무엇이며 주시청층이 누구인지 등도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한 유튜버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구독자수가 5000명일 때 30만원, 3만 명일 때 500만 원, 10만 명일 때 800만 원 정도의 월수입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독자가 30만 명 정도인 유튜버의 월수입이 200만 원대로 확인되기도 하는 등 같은 구독자 수라도 발생하는 수입은 제각각인 것으로 파악된다.

 

 

꼭 알아야 할 용어

썸네일(Thumbnail)

영상을 보기 전에 그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이미지를 말한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검색하면 콘텐츠의 제목과 함께 뜨는 한컷의 이미지가 바로 이것, 많은 영상이 범람하는 유튜브에선 검색하는 사람의 눈에 띌 수 있는 썸네일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보통 썸네일이라고 많이 쓰지만 외래어 표기법으로 맞는 표현은 '섬네일'이며, 이를 우리말로 순화한 표현은 '마중 그림'이다.

 

브이로그(Vlog)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를 합친 말이다. 그 어원처럼 글이 아닌 영상으로 기록한 블로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로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촬영한 것을 의미하며, 특별한 주제 없이 그저 먹고 쉬고 일하는 자연스러운 생활상을 틈틈이 촬영. 편집해 올리는 콘텐츠다. 보는 이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느낌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박싱(Unboxing)

'상자에서 꺼낸다'는 뜻이다. 그래서 언박싱 영상이라고 하면 특정 제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말한다. 가령 최신 스마트폰 새 제품을 비닐포장을 뜯는 것부터 새로운 기능을 작동시켜보는 것까지 보는 이가 궁금해하는 점을 차례차례 영상으로 소개한다. 주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전자기기 분야에서 언박싱 영상이 인기다.

 

하울(Haul)

쇼핑한 물건들을 펼쳐보고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어떤 제품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리뷰' 또는 '언박싱' 영상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하울은 주로 명품처럼 비싼 물건들을 사서 소개하는 영상이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보단 보는 이들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소비를 자랑하는 것이 하울 영상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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