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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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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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작 과정

 

예전보다 유튜브를 보는 사람이 훨씬 많이 증가했다. TV보다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볼 수 있으니까 더욱더 많이 보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정보도 얻고 또한 호기심으로 보기도 하고 음악을 듣기도 한다. 그럼 내가 직접 유튜브를 만드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 그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한 번 알아보기로 하자

 

2018년 12월 기준 유튜브 국내 월간 순이용자수는 2554만 3487명에 달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규모가 유튜브를 이용했다는 뜻이다. 이제는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 대신 유튜브를 통해 먼저 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도 늘었다. 그야말로 '유튜브 전성기'다.

 

 

1단계 : 채널개설 및 콘텐츠 기획하기

직접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는 유튜버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채널 개설이다. 채널은 유튜브에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우선 유튜브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구글계정을 이용해 로그인한다. 그런 다음 유튜브 홈 화면 오른쪽 위 끝에 있는 원형의 '프로필 아이콘'을 누르고 'You Tube' 스튜디오(베타)'를 클릭한다. 이렇게 하면 유튜브 채널을 만들 수 있는 창이 나타난다. 혹 'You Tube 계정 선택'이라는 창이 뜬다 해도 내용은 동일하니 이름은 입력하고 아래 '채널 만들기'를 클릭하면 된다.

계정은 만들었지만 콘텐츠를 올리기까지 갈길이 멀다. 우선 콘텐츠를 기획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만들 전체 채널의 성격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 예를 들어 채널의 전체 주제가 '귀농'이라면 귀농과 관련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거나 궁금해할 만한 것을 콘텐츠로 삼으면 좋다.

 

2단계 : 촬영하기

초보 유튜버에게 고급 장비 구입비용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으로 시작해보자. 스마트폰은 고급 카메라 기종과 비교해도 화질이 크게 밀리지 않고, 늘 가지고 다니는 만큼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처하기도 수월하다. 또 촬영 이후에 편집이나 업로드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유념해야 할 점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할 때는 반드시 양손으로 촬영하는 게 좋다는 것. 한 손으로 영상을 촬영하면 스마트폰의 좌우로 흔들리기 쉽고, 수평이 맞지 않을 때도 잦다. 또 팔을 몸통에 붙여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걸으며 촬영할 때는 무릎, 어깨로 전해지는 진동으로 스마트폰이 흔들리지 않도록 무릎을 굽히고 뒤꿈치를 들고 걷는다.

야외 촬영을 할 때는 외장 마이크를 이용하면 다른 소음이 녹음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외장 마이크를 구하기 어렵다면 마이크 기능이 포함된 이어폰을 활용해도 된다. 단, 마이크 부분을 입 쪽으로 너무 가까이 대면 '파' '카' '차'와 같은 파열음, 파찰음이 매우 크게 녹음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3단계 : 편집하기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흔하게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촬영한 영상을 원본 그대로 업로드하는 것이다. 원본 자체가 지루할 틈이 없다면 그대로 올려도 되겠지만 초보 유튜버에게는 원본 영상에 실수나 버벅거리는 부분, 흐름을 방해하는 발언 같이 잘라야 하는 장면이 많을 수밖에 없다. 편집을 할 때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도 충분하다. 가장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키네마스터'인데 무료인 데다 이용하기도 쉽다.

컷 편집에는 화면은 변하지만 같은 내용이 계속 진행되는 내용 컷, 행동 중 컷이 바뀌는 액션 컷, 등장인물의 시선 방향과 시점의 각도를 따르는 시선 컷 등이 있다.

또 화면을 확대하거나 배경음악. 자막 입히기 등의 편집을 통해 콘텐츠를 더 재미있게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자막은 콘텐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대한 부연설명도 자막으로 곁들일 수 있다.

 

4단계 : 업로드하기

편집 작업까지 끝냈다면 이젠 만들어진 영상을 유튜브 이용자들과 공유할 차례다. 유튜브 앱을 켜고 상단에 위치한 캠코더 모양의 업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화면이 열린다. 이때 영상을 불러오면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편집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화면도 나타난다. 제목과 설명란에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채워 넣고 종이비행기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이 올라간다. 

참고자료:유튜브 크리에이터 쉽게 시작하기/강민형, 박현우, 디지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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