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개학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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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개학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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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 개학일정

드디어 개학일정이 잡혔다. 나름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공부를 하였지만 그래도 어려운 점이 많이 있고 여러 아이들을 상대해서 해야 하는 거라 알아듣는 데에는 한계성이 있었다. 그리고 어려운 부분은 개학 이후에 한다고 남겨두는 부분도 있었다. 처음 있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부모 학생들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개학 소식을 들으니 아이는 마냥 즐겁고 행복한 것 같다. 기대감이 생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학을 한다고 교육부에서 오늘 발표하였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다. 거리두기를 해야 하고 급식실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고 학교에 등교하자마자 발열체크를 해야 하고 항상 마스크도 착용해야 하고 다양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학년별 등교 수업 일정 안

 

5월13일(수) 고3    
5월20일(수) 고2 중3 초1,2 + 유치원
5월27일(수) 고1 중2 초3.4
6월1일(월)   중1 초5.6

학교 내 코로나 19 예방 초치안

 

등교 전               : (나이스의 자가진단시스템 활용)

                         발열, 호흡기 증상, 메스꺼움, 미각. 후각 마비, 설사 등 증상 및 본인. 동거인 해외여행 경력

등교 시               : 발열 등 검사 실시

수업시간            : 학생 간 1~2m 간격 유지, 마스크 상시착용

점심시간            : 식당(급식실) 자리 사이 임시 칸막이 설치 또는 거리 두고 식사

의심 증상자 발생  : 발열, 호흡기 증상자 등은 교재 '일시적 관찰실'에서 대기했다가 보호자와 함께 의료기관. 선별 진료로 이동해 진료. 진단 검사 실시

확진자 발생         : 학생, 교직원 자가격리 및 원격 수업으로 전환(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휴업. 휴교 고려)     자료:교육부

 

교실에서 책상 간 거리를 최대한 띄워 배치하면서 짝꿍 개념도 당분간 사라지게 됐다.

 

여기는 도시가 아니어서 확진자도 덜하지만 개학을 하고 나면 조금은 걱정이 된다. 예전에 어릴 때 유치원에 가기 전에는 별로 아프지 않았는데 유치원을 다니면서 감기를 달고 산 것 같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이 되다 보니 많이 아팠던 것 같다. 그리고 작년에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열이 나서 급히 데리고 나와서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았는데 그래도 열이 떨이 지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독감이었다. 아이들은 아직은 면역력이 많이 약하기 때문에 감염병에 많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서 나름 규칙을 지키고 수업에 충실하였지만 아이들과 뛰놀고 교제도 나누고 학교생활을 하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개학을 한다고 하니 나름 반가운 소식 이면에 걱정도 된다. 전염력이 강해서 어느 누구 하나 걸리게 되면 그 또한 어려운 일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그렇다고 개학을 무기한 연장할 수 도 없는 노릇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진자수가 10명 안팎으로 줄어들어서 개학을 하지만 이제는 서로 조심하고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할 것 같다.

우리나가 방역에 모범을 보여준 만큼 이번 개학으로 또 한 번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좋은 계기 일 것 같다. 부디 어려움 없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어느 앵커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를 처음 시행할 때 아주 어려운 점이 많았고 반발도 심했지만 잘 정착해서 깨끗한 나라가 되었듯이 이번에도 개인위생 방역을 철저히 해서 서로 안심하고 숨을 쉴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노력해야만 가능한 시대가 온 것 같다. 숨을 쉰다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는데 이제는 노력해야지 마음껏 숨을 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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