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기쁨, 정체성(아이덴티티),자아존중

살아가는 기쁨, 행복함, 즐거움

자존감이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을 말한다.

 

자존감이 상당히 낮았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왜 살아가야 하는지 정확히 이유를 몰랐다. 정체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할까!

 

웃음꽃이 만개~살면서 이렇게 활짝핀 벗꽃처럼 활짝 웃으며 살고프다

 

정체성이란 과연 무엇일까?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는 상당 기간 동안 비교적 일관되게 유지되는 고유한 실체로서의 자기에 대한 경험, 정체감은 주관적 경험으로서, 아동 자신이 세상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 개인으로서 존재한다는 자각으로부터 시작된다. 즉 정체감의 형성 과정에서 아동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의 소망, 사고, 기억 그리고 외모를 갖고 있다는 자각을 갖는다. 따라서 "정체성이란 용어는 자신 내부에서 일관된 동일성을 유지하는 것과 다른 사람과의 어떤 본질적인 특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Erikson,1956, p57)

 

공부를 해도 늘 중간성적이었다. 조금 열심히 하면 조금은 성적이 올라갔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함 속에서 늘 언제나 중간 정도의 성적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나는 과연 무엇을 좋아하지? 나는 커서 뭐가 될 수가 있지? 내가 과연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지? 그리고 사람이 왜 태어났지? 그리고 태어나서 죽으면 어떻게 되지? 늘 물음이 많았다. 하지만 어느 누구 명쾌한 답을 주지는 못했다. 그러니까 사는 것은 그렇게 즐겁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사니까 사는 것이었다. 그렇게 대학을 가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게 되면서 더욱더 삶에 대한 의미가 궁금해졌다. 그러면서 그냥 죽으면 어떻게 되지?라는 궁금증도 많았다. 자아가 온전하지 못하면 이러할 때 조금의 시련만 와도 넘어지거나 나쁜 행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하지 않음에 감사드린다.

 

복사꽃~꽃은 다 이쁘다. 활짝핀 꽃처럼 인생도 늘 행복하고 감사하길

 

그러면서 나는 예수님을 만났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내가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 나의 정체성이 분명해진 것이다.

행복해야 하고 행복했다. 감사한 일이다. 극적인 만남이다. 이런 만남을 모든 사람이 겪길 바란다.

 

물론 살면서 어려운 점이 왜 없겠냐만은 그래도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분명히 되새기면서 살아가니 행복한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 긍지를 가진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창조 질서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함을 늘 깨닫는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고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는 성경적인 '자기 정체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C.S 루이스는 "믿음은 기분이나 감정이 아니다. '이신칭의'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아닌, 정말 믿음이 있는 사람은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며 결국 우리 인생이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해낼 때 비로소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 전적인 믿음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롬 8:24

 

천국에 대한 소망 ~아직은 보이는 게 없다. 죽어봐야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지금 어떻게 알겠는가? 궁금하다고 죽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성령님이 보증금 역할을 해주심으로 우리가 천국을 당겨서 이 땅에서 미리 맛본다는 것이다. 희망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이 찾아와도 '왜 이래? 내 안에는 아라본(보증) 되시는 성령님이 계셔!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나는 이제 천국을 소유하게 된 사람이야!' 하는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다.

분당 우리 교회 이찬수 목사님(아이덴티티 : 예수 안에 있는 자) 내용 중

 

어렵고 힘이 들 때 위로가 되는 말씀이 많다. 굳건하게 뿌리내려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주인 되신 예수님을 믿으며 말씀대로 살아야지 하는 삶의 기쁨 살아가는 기쁨을 맛보면서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