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후기 상악동 거상술과 뼈이식
남편이 전체 임플란트 수술후 아주 잘지내고 있다. 20년도 3월달부터 수술해서 약 1년이 걸린 것 같다. 이제는 모든 음식을 아주 잘 먹고 있다.
이제는 내가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뽑아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뽑고 주변에 임플란트 금액을 알아보니 상당했다.
왼쪽 윗쪽 어금니(뒤에서 두번째)여서 상악동 거상술과 뼈이식도 해야된다고 했다. 금액이 만만치 않았다.
불편하지만 광주로 가기로 했다. 남편이 수술했던 곳이여서 상당히 할인을 많이 해줘서 그곳(광주)에서 하기로 정하고 수술을 했다.
치과 수술이여서 상당히 부담이 되고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두근두근했다. 특히 치과 치료실에 누우면 참으로 마음에 부담감이 많이 갔다. 두려움과 중압감이 이루 말 할 수 없다.
살면서 수술대 위에는 오르지 말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임플란트 식립을 많이하신 유능하신 선생님의 지시대로 아주 잛은 시간에 약10여분 정도 걸려서 모든 수술을 마쳤다.
상악동 거상술과 뼈 이식과 임플란트 뼈 이식까지 했다. 퉁퉁치는 소리와 드릴(?)소리까지 공작소 같은 느낌이였지만 아무튼 요즘에는 마취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큰 고통을 느끼지 않고 가볍게 한 것 같다.
많은 두려움이 있었는데(예전 16년 전에 임플란트2개를 했었다.) 생각보다 아주 수월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차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마취가 서서히 풀렸다. 계속해서 냉찜질을 했다. 통증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간단하게 죽을 먹고 염증약과 타이레놀을 먹고 한숨잤다.
통증은 거의 없고 다행히 붓지도 않고 잘지나간 것 같다.
주변에 보면 금액때문에 두려움때문에 치아를 뽑고나서 빨리 임플란트를 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봤다.
나이가 들면 잇몸도 많이 내려 앉게 되고 치아사이도 많이 벌어지게 된다. 비어 있는 공간이 있으면 치아사이가 서서히 벌어지기도 하고 씹을 때 주변 치아에 서서히 부담이 되니 되도록이면 빨리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사진처럼 치아상태가 별로 좋지는 않다. 그래서 늘 치과치료로 고생을 한만큼 열심히 양치질하고 관리해서 거의 16년동안 치과한번 안가고 지내다가 나이를 속일 수는 없는지 서서히 치과갈 일이 생긴것 같다.
아무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난 것 같다. 물론 상악동 거상술을 한만큼 최소 3주 최대 5~6개월 동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완전히 다 한 것은 아니지만 잘되어질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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