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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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루보틀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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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커피전문점

 

미국의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보틀'이 한국에도 상륙했다.

 

 

이곳에는 와이파이도 충전을 위한 콘센트도 없다. 그리고 바로 커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주문을 받고 나서 바리스타가 주문 받은 커피 원두를 저울에 달아 무게를 측정하고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이른바 슬로 커피다.

 

블루보틀 성수점이 1호다.

 

 

이곳은 과거엔 수제화거리로 유명세를 탔고, 최근엔 '쏘카'나 '스켈터랩스'등 IT기업부터 '패스트파이브' '헤이그라운드'등 공유오피스가 둥지를 틀며 새로운 스타트업밸리로 불리고 있다.

 

일하러 오는 20~30대 직장인이 늘어나니 낡은 공장이나 건물을 개조한 세련된 카페나 유명 맛집이 간판을 올렸다.

 

교통도 사통팔달이다. 2호선 성수역,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 등 3개 역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블루보틀의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간단한 원칙을 세웠다.

 

'커피의 풍미의 정점을 즐길 수 있게 로스팅된지 48시간 이내의 원두만 판매할 것' 그리고 '최고급 오가닝과 무살충제, 그늘에서 기른 친환경 원두만 사용할 것'등이다.

 

그는 이런 원칙에 따라 불루보틀을 운영했고 전세계로 바이어를 보내 독특한 커피를 찾게 했다.

 

2017년 네슬레가 블루보틀의 지분 68%를 인수할 때 지불한 금액은 약 5억달러였다. 당시 매장 수가 50개에 불과했던 블루보틀의 가치는 7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업계에선 네슬레가 거액을 투자한 이유로 최고급 오가닉이 중심이 된 스페셜티 커피 제품군을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보완,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나설 것으로 분석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필하는 하이엔드 제품군을 인수해 그 후광효과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커피맛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커피가 주는 좋은 점때문에 커피를 끊기가 힘들다. 커피에 중독?된 건 아닐까?

 

언제인가 우리 일상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커피. 갈수록 많은 커피점 들이 생기고 이름을 내건 프랜차이즈들이 넘쳐나고 있다.

 

사람들은 끊이 없이 이야길 하길 원하고 그자리에 커피는 항상 있다.

 

먹는 음식은 저렴하게 커피는 부유하게 여유있게 고급지게 마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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