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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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태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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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무침

 

감태를 사왔다. 도시에서는 먹기 힘든 식재료다. 파래는 시장에서 자주 볼 수 있으나 감태는 보기 힘들다.

 

감태는 매생이보다는 굵으며 파래보다는 가늘다.

 

식감은 파래보다 아주 부드럽고 좋다. 매생이는 주로 국을 많이 끓여 먹는데 감태는 무쳐서 먹거나 말려서 김처럼 먹기도 한다.

 

감태는 청정갯벌에서 자라며 비타민B1,B2,요오드,칼슘,각종 미네랄등이 풍부한 식재료로 조혈작용과 인체에 안좋은 각종 산을 없애주며, 니코틴을 중화시켜준다고 한다.

 

서해안 갯벌에서 겨울에 채취하는데 요즘에는 방송에서도 감태를 채취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감태의 정확한 학명은 가시파래라고 한다.

 

감태의 채취 장소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요리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먼저 2번정도 물에서 흔들어 씻어 주어요.

 

2. 기호에 따라 물이 자박하게 있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는 물기를 꼭 짜서 했답니다.

 

3. 양품에 담고 양념준비해요(양념:쪽파가 있으면 좋은데 없으면 대파로 해도 되요, 색을 내기 위해 붉은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요,다진마늘,참깨, 참기름,국간장,멸치액젓)

 

4.조물조물 무치면 됩니다.

 

감태의 모습입니다.

 

물에 두어번 정도 살살 흔들면서 씻어요
씻어서 소쿠리에 바쳐놔요

 

물기를 짜고 양념을 올린상태다.다진파,다진고추,마늘,깨,참기름,집간장,멸치액젖

 

조물조물 무쳐서 접시에~맛있고 건강한 반찬

감태를 물이 자박하게(물이 있게)담아서 김치처럼 두고서 먹기도 한다. 익으면서 맛이 더 감칠맛이 더해진다.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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