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으로 고생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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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시사

두통으로 고생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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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으로 고생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두통으로 평생을 고생한다.

 

고등학교때부터 시작된 두통은 주로 생리주기로 아팠다. 진통제를 먹고 지나가고 그랬다.

 

 

나이가 들면서 한달에 반이상을 아프기 시작하면서 약을 달고 살았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속도 함께 안좋아져서 커피한잔도 못마시는 위상태가 되었다.

 

진통제를 달고 살다가 우연히 머리에 보톡스를 맞아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광주에 있는 신경과를 방문했다.

 

진료비가 생각보다 비싸고 또 재발할 수 있다는 말에 치료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하기로했다. 반복되는 진통제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완화시켜주는 약을 복용했다. 

 

한 일년정도 약을 먹었던 것 같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약을 계속 먹기에는 그냥 그저그래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편두통에 좋은 약을 처방받아서 먹기 시작했다.

 

 

그사이 생리도 폐경이 되면서 횟수는 더 줄어드는듯 했으나 코로나 주사를 맞고난 후부터는 밤만되면 머리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 벌써 일년이 되었다.  저녁마다 약을 먹고 있다.

 

불규칙적으로 심하게 아파 2~3일정도 약을 먹을때도 있다.

 

예전에 머리가 아플때 목포에 신경과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특별나게 치료를 했다. 목 주위를 찜질하고 물리치료를 했던 기억이 난다. 한달정도 치료를 했던가 (일주일에 2~3번 치료했더니) 거짓말 처럼 한달동안 머리가 아프지 않은 적이 있었다.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았다. 일주일에 2~3번은 무리가 있었다.

 

약으로 그냥저냥 살던 중 책 한권을 읽었는데 두통에 대해서 이렇게 적었다.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부를 발취하여 올린다. 두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한다.

 

목어깨 부위와 관련해서 흔한 증세 중의 하나는 두통입니다.

목어깨 부위의 근육은 위쪽으로는 목 뒤 근육과 두피 근육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목 뒤와 두피 근육이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잘 낫지 않아서 괴로운 두통의 원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통'하면 주로 머릿속 뇌와 관련된 혈관 질환이나 종양같은 심각한 원인들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CT 나 MRI검사 상에도 특별한 소견이 없고 진찰 소견에도 별다른 신경 이상 증세가 없는데도, 흔하게 만성적으로 반복 재발하는 두통은 이런 심각한 원인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두통의 원인은 뭘까요? 놀랍게도 우리가 흔히 겪는 두통은 목 뒤와 두피 근육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두피는 두개골의 위와 옆과 뒤를 덮고 있는데, 주로 근육과 근막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통과 관련된 두피의 근육과 근막은 주로 머리 뒤쪽에 있으며, 이 근육과 근막들은 또한 목 뒤와 목어깨 근육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목 뒤와 목어깨 부위의 근육에 긴장이 쌓여 굳어지면, 이 근육과 연결된 뒷머리 쪽 근육과 근막들도 같이 굳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쌓여온 긴장이 두피의 근육과 근막들에서 통증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 통증이 바로 우리가 느끼는 두통입니다.

 

평소에 머리를 숙이고 집중하는 일상적인 여러 상황에서 목의 움직임이 없이 고정된 자세로 반복해서 생활하다보면, 목 뒤 근육이 굳어지면서 머리의 두피 근육과 근막들도 같이 굳어져서 통증이 잘 생깁니다.

 

가장 잘 굳어지는 곳은 목 뒤에서 머리카락이 끝나는 부위입니다. 이곳은 목 뒤 위쪽에 해당하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근육 긴장이 잘 일어납니다. 즉 우리가 평소에 느끼는 '두통' 대부분은 주로 이 부위와 관련돼서 일어납니다.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두통이 있을 때, 머리카락이 끝나는 목 뒤 위쪽의 이 부위를 깊게 눌러보면 엄청난 통증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을 치료하는 방법은 굳어진 목 뒤 근육을 두들기기와 스트레칭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입니다. 두들기기는 목 뒤 위쪽 머리카락이 끝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몽돌 등을 이용해서 해줍니다.

 

머리를 앞으로 숙여서 목 뒤 근육을 늘려놓으면, 더욱 효율적으로 두들기기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이 자리를 두들겨서 부드럽게 하기만 해도 좋아집니다.

 

목 뒤보다 좀 더 머리 뒤쪽 위로 두피 근육과 근막이 굳어져 있는 경우는 머리 뒤쪽 두피를 직접 두들겨서 부드럽게 해줍니다. 이미 두통이 시작되고나서 두들기기를 하면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쉽지가 않습니다.

 

두들길 때마다 머리 전체가 울려서 두통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두들기기는 어려우므로, 몇 번 집중적으로 두들기고 쉬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들기기도 엄두가 안 날 정도로 두통이 심할 때에는 손가락으로 목 뒤 근육을 깊게 반복해서 눌러주기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손가락으로 굳어진 근육을 눌러서 풀어주는 것은 쉽지 않지만, 몽돌로 두들기기보다는 도전하기가 수월합니다.

 

내몸습관(황윤권) 글 발취

 

위의 글대로 실천해볼것이다. 약을 먹지 않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젊었을때도 아프고 나이가 들어서도 아프고 일을 해도 아프고 안해도 아프고 아픔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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