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은퇴설계
올해 5월 기준 국민 연금 수급자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69만원이었다. 올해 1인가구 기준 중위 소득인 194만4812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 액수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민 연금에 더해 퇴직연금,개인연금을 활용해 '3층 연금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기초 생활 위한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공적연금으로 만65세부터 평생 받을 수 있어 은퇴설계의 첫걸음이다. 국민연금 가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국민연금의 평균 수익비는 1.5~2배라 사적연금에 비해 높은 편이라 한살이라도 젊을 때 국민연금부터 내는 것이 유리하다.
수익비는 내가 낸 보험료 대비 연금으로 돌려받는 비율을 말한다.
**농민이라면 보험료의 최대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어업인 연금 보험료 국고지원제도'에 따라 농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지역임의계속가입자라면 국가가 보험료 절반(최대 월4만5000원)을 보조한다.
개인연금
은퇴 후 공적연금을 받을 때까지 소득이 없기 때문에 개인연금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농민의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세금감면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좋다.
농민의 경우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이 대표적인 농민 우대 금융상품이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기금을 통해 저축장려금이 지급돼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저축 상품이며 비과세된다.
청년이라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농어민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농민이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품으로 꼽힌다. ISA는 하나의 계좌로 주식.펀드.리츠(REITs)등 여러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일반형은 순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지만 농어민형은 이에 2배인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은 농민도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이다. 연간180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 소득이 불규칙한 농민에게 편리한 상품이다.
IRP는 적금.펀드등 상품 운용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55세이후부터 수령이 가능해 국민연금을 개시하는 만65세 전 소득 공백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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