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출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 돈이다. 물론 돈이외의 것도 많지만 실은 돈때문에 모든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꼭 알아야하는 지식임에도 잘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잘 모르면 금리가 높은 카도론,현금서비스를 이용하기 마련이다. 쉽게 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고 일어나면 금리가 오르는 팍팍한 시기다. 이미 대출이 있는 대출자(차주)도 대출을 알아보는 소비자도 높아지는 금리 앞에 한숨짓고 있다.
특히 소득이나 신용도가 낮은 금융 취약계층에게는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온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낮은 금리를 책정해주거나 국가가 대신 보증을 서주는 '정책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 상품으로 대환해 금리를 낮추거나 비교적 저렴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급전이 필요한 취약차주라면 '서민 대출 상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금융감독원의 조언이다.
주요 서민대출 상품으로는 *새희망 홀씨 *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 유스가 있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별도 심사 기준을 통해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연소득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 신용평점이 하위20%이하라면 지원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취급 은행별로 다르지만 상한은 연10.5%다. 최대3000만원 이내에서 은행마다 자율적으로 대출 한도를 결정한다.
1년 이상 성실상환자는 500만원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고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사회적 취약계층, 금융교육 이수자도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햇살론과 햇살론15는 새희망홀씨와 지원대상은 같지만 취급 기관이 다르다. 우선 햇살론은 농협.수협.신협.새마을 금고 등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이다.
최대 2000만원까지 보증부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연 10.5%이내다. 금융교육 이수자,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최대 1%포인트까지 보증료를 감면해주고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햇살론15는 최저신용자를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들이 은행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대 1400만원 한도까지 연 15.9%의 금리를 적용한다.
성실히 상환한다면 최대 9.9%포인트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대학생이나 청년이라면 '햇살론유스'를 살표보자 만19~34세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생활자금은 1회에 300만원, 연간6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학업.취업을 위한 자금이나 의료비.주거비 등 특정용도자금은 연간1회 최대 9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3.6%~4.5%다.
어떤 상품이 자신에게 적합할지 고민된다면 금감원(전화1332)이나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콜센터(전화1397)혹은 '맞춤대출'누리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상담받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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