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발생-암은 갑자기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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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발생-암은 갑자기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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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발생-암은 갑자기 발생하지 않는다.

 

주변에 갑자기 암에 걸리신 분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아주 단시간내에 돌아가셨다. 마음이 아프다. 특별히 원인을 알 수 없기에 더욱더 황당하기만 하다.

 

물론 가족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일단 암에 걸리면 정해진 시한부 인생인것 같다.

 

 

원인 없는 결과란 없는 법이지만, 막상 암에 걸리면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인 충격이 워낙 커서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많이 가지게 된다.

 

암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암세포가 생겼다가 없어지곤 한다.

 

인체가 끊임없이 생기는 암세포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인 백혈구 또한 잠시도 쉬지 않고 암세포를 공격해서 파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이유로 면역세포의 기능이 약해졌거나, 수가 줄어 암세포를 공격할 힘이 없어졌거나, 암세포가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 졌다고 해도 한 순간에 암세포가 커지거나 전이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다.

 

정상 유전자가 손상되는 것을 돌연변이라고 하는데, 적어도 5~6회의 돌연변이가 일어나야만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간암에 걸리려면 간염을 적어도 10년 이상 앓아야 하고, 그것도 과로나 과식, 고지방, 고단백, 단순당질 등을 많이 섭취해 유전자 돌연변이가 상당히 축적되었을 때에야 비로서 암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간암과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고체형 종양은 발병하기까지 대개 15~20년, 유방암은 8~10년, 대장암은 5~10년이 걸린다고 한다.

 

암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수년, 수십 년에 걸친 삶의 궤적이 유전에 반영된 결과인 것이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환경

 

암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다. 실의에 빠진 그는 도시에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물 맑고 공기 좋은 시골로 내려와 나무와 황토로 집을 짓고 직접 텃밭을 일구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야채와 과일을 먹으며 지냈다.

 

그런데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어느 날 암의 크기가 작아지다가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이런 이야기는 암 관련 잡지에 종종 소개된다.

 

앞서 소개한 혈액 암에 걸린 닭을 야산에 풀어놓으면 낫는다는 이야기와 같은 맥락이다.

 

이런곳, 이런 생활이야말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변이된 유전자를 정상으로 회복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의미이다.

 

이런한 사실은 유전자가 변질될 수 도 있지만 또한 다시 정상으로 회복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스트레스 역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면역세포인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백혈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면역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암 환자가 어려운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애를 쓴다든지, 평소에 하던 일이라도 너무 과로를 한다든지, 누군가에 대한 미움의 감정을 삭이지 못하면 면역 수치는 가차 없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몸과 마음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나쁜기름, 나쁜 탄수화물 그리고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것만 주의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세포를 살리는 천연산물/김상원지음 내용중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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