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통장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들자

예금통장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들자

 

예금금리가 갈수록 낮아져 은행에서 예금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돈을 모으는 수단중 가장 기본이 되는 은행에서 예금은 점점더 비대면으로 향해가고 있다.

 

요즘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금에 가입하고, 편의점에서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었다. 금융과 유통이 손을 잡은 협업 상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금융회사와 편의점의 협업 사례도 눈길을 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더팝'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SC제일은행의 <퍼스트가계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가 연1%인 이상품은 가입일 기준으로 1.2.5개월이 지날 때마다 GS모바일상품권등을 지급해 이자보다 큰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화재는 편의점 CU에 비치된 택배기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펫보험>을 출시했으며, 현대해상도 GS25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전자상거래 기업인 11번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금융 데이터와 11번가의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신용평가(CB)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 융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금융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양사 플랫폼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12월31일까지<NH페이모아통장>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1번가와 SK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NH페이모아통장>에 가입하고 SK페이 결제계좌로 등록한 고객에게는 SK페이 1만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식음료업체도 금융회사와 손을 잡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현대카드와 함께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10월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도 Sh수협은행과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한국야쿠르트X 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으로 하는게 점점 어려워지는 이상황에서 갈수록 비대면의 사업을 더욱더 추구하는 것 같다.

 

누군가는 우리는 5년을 앞서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 수업이라는 것을 과연 생각이나 해봤을까?

 

암튼 세상이 바뀌어 가면서 모든 정책들에 대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