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위해 절약 절약하자.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절약이다.

하지만 써야 할 때는 꼭 써야 하겠지만 그래도 목돈을 모으려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커피와 담배,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 적은 금액이다. 그런데 이런 커피와 담뱃값으로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소소한 금액들을 모으면 어떻게 되는지 잠시 계산해보자

별다방 커피를 끊으면 10년 후 3,344만 원 생긴다.
4천 원 하는 별다방 아메리카노를 매일 1잔씩 10년 동안 마신다면, 한 달이면 12만 원, 1년이면 144만 원, 10년이면 1,440만 원을 커피값으로 지불하는 셈이 된다.
그런데 만약 이 돈을 매달 12만 원씩 연 15%의 수익이 나는 펀드에 넣는다면, 10년 후에는 3,344만 원이라는 거금을 손에 쥘 수 있다.
담배 끊으면 10년 후 3,762만 원 생긴다.
'나는 무조건 커피믹스만 마시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흡연자가 있는가? 마찬가지다. 4,500만 원짜리 담배 1갑을 매일 피우면 결과적으로 10년간 1,620만 원을 연기로 날려버리는 것이다.
담배값을 15% 수익이 나는 펀드에 10년간 투자하면 3,762만 원을 모을 수 있다. 커피는 사주는 사람이라도 있지만 담배는 누가 사주지도 않는다.
능력이 안되면 끊으라는 말만 듣는다. 아깝다. 직장에서 힘들게 번 돈은 돈대로 연기가 되어 날아가고 폐는 폐대로 썩어 들어가니
커피 대신 투자자의 길로 들어서자
재테크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새어나가는 자금들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단지 커피값을 절약하는 것만으로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커피? 마셔야 한다. 친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혼자 맹물을 마실 수는 없지 않은가. 그 대신 현재 무의미하게 습관적으로 써버리는 돈을 절약해서 투자자금으로 사용하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커피값을 잘 아끼면 나중에 그 돈으로 커피집을 차릴 수도 있다.
당신만의 가랑비를 찾아라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말은 지출에 있어서 가장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조금씩 빠져나가는 돈이야말로 잘 모아서 제대로 굴리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종잣돈을 성공적으로 모은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절약밖에 길이 없더라"다. 커피와 담배는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자신의 소비 습관을 관찰한다면 당신만의 가랑비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소비 습관을 관찰하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데도 통장 잔액이 생각보다 부족하다면 정말 큰 문제다. 애주가, 애연가들이야 술 먹고 담배 피우느라고 그랬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는데, 그러한 습관이 전혀 없는데도 돈을 모으지 못했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
건전한 허파와 치아, 간 수치를 자랑하는 상황이라면 다음 자랑거리는 잘 먹여 크게 키운 당신의 월급통장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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