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펀드

달러 펀드

 

경기가 어려워지고 금리는 낮아지고 투자할 곳은 없어지고 젊은 세대들은 주식투자를 많이들 하지만 나이 든 기성세대들이 겐 어려운 점이 많다.

 

 

그냥 무난하게 매달 정기적금으로 돈을 모으는 세대들에겐 저금리로 만족할 수가 없다.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시대다. 목돈을 모으려고 조금만 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은 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USD)는 경기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강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달러로 표시된 채권에 투자하는 달러펀드는 달러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코로나 19 이후에도 달러는 금. 원유 등 다른 자산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가 연초 이후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에는 달러를 현금으로 보유하거나 달러예금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이 있다. 시중은행에서 달러 예금에 가입하면 일반 정기예금처럼 정해진 기간에 확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돈이 있는 자산가라면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채권, 달러예금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산 투자하여 이익을 창출한다.

 

6월 11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은 470억 100만 달러로,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전인 2월 말 366억 1300만 달러 대비 28% 증가했다.

 

보통 원, 달러 환율이 오르면 달러를 팔아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가 늘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달러로 돈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달러 예금 금리는 미국 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0%에 가까운 현 금리 수준에서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한다면 달러로 표시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면 정해진 채권 이자에다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인 달러를 찾는 수요가 많지만 환율에 대한 예측은 전문가들도 쉽지 않다.

 

단기간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익을 목표로 환노출형 펀드 매수를 생각한다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