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17, 햇살론 뱅크, 햇살론 카드
햇살론17은 하반기부터 금리가 연15.9로 2%포인트 인하되고 햇살론15로 이름을 바꾼다.
3년 만기의 햇살론17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매년 금리를 3%포인트(5년 만기 대출은 1.5%포인트)깎아준다.
청년층을 지원하는 햇살론 유스는 올해 중 공급 규모를 2400억원으로 1000억원 늘린다. 신규 이용자는 500만원까지 일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저신용자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과 신용카드를 이용할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7월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연24%에서 연20%로 내려가는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우선 금융위는 정책서민금융의 안정적 재원 구조를 마련하고자 출연 금융권을 확대한다.
현재 상호금융.저축은행으로 한정한 출연 주체에 은행.보험사.여신전문회사도 포함된다.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전체 금융권으로 확대한 것이다.
새로 재원을 출연하게 된 은행권에서는 햇살론 뱅크, 여신전문업권은 햇살론 카드라는 신규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출시한다.
햇살론 뱅크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1년 이상 이용하고, 최근 1년 이내에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소득자(연 소득 3500만원 이하)가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2000만원, 5년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보증료(2%)를 포함한 이용자 부담 금리는 4~8%수준으로 예상된다.
햇살론 카드는 신용 발급이 어려워 할부.포인트등 신용카드 이용 혜택에서 소외되는 저신용.저소득층을 위한 상품이다.
신용평점 하위 10%이하 계층 가운데 신용관리 교육을 최소 3시간 이상 받고, 소득증빙이 가능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햇살론 뱅크와 햇살론 카드는 올 하반기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저신용자를 위해 내년까지 연 금리20%초과 대출의 대환상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특례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공급한다.
연 금리20% 초과 대출을 1년 이상 이용 중이거나 만기가 6개월 이내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또는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20%)고 대출을 정상 상환 중인 차주가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대출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며, 3~5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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