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요구권-> 신용상태가 좋아지면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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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신용상태가 좋아지면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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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신용상태가 좋아지면 신청하세요

 

금리인하요구권이란 고객이 은행은 물론 카드사,보험사,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직장 이동(중소기업->대기업)

승진

연소득 증대

자격증 취득(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 등)

거래실적 증대

부채 감소------------------------------------------------------>금융회사에 금리 인하 요구를 하자

 

 

가계대출이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출이자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당국도 최근 은행별로 다른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을 개선하고자 전국은행 연합회, 18개 은행과 함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2002년부터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했으며, 2019년 6월12일 법제화됐다.

 

금융회사는 고객으로부터 금리 인하 요구를 받으면 10영업일 이내에 수용 여부를 알려야 한다.

 

개인이나 기업모두 가능하다. 돈을 빌린 사람이 취직했거나 승진으로 연소득이 증가해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요청할 수 있다.

 

자영업자나 기업은 매출 또는 이익이 증가하면 활용할 수 있다. 부채가 감소해도 요청할 수 있다.

 

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 같은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우수고객으로 선정되면 금리를 인하해주는 곳도 있다.

 

다만 신용점수가 몇점 이상 올라야 금리를 얼마나 인하해주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은 금융회사별로 다르다.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지점을 직접 방문해도 되지만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인터넷뱅킹 또는 콜센터 등 회사별로 제공하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금리 인하 신청부터 약정까지 가능하다.

 

이때 급여명세서 등 본인의 신용 상태 개선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금융회사 금리 결정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금융상품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이나 예.적금 담보대출, 보험사의 보험계약 대출 등 미리 정해진 금리기준에 따라 취급된 상품은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로 대출을 받았다면 일정 기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신규대출 시점으로부터 두달이 지난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월10일에 신규대출을 받았다면 6월 1일부터 금리 인하를 신청할 수 있다.

 

또 금융회사에 따라 1년에 2회까지만 금리 인하를 수용하거나, 만기 1개월 전부터는 신청 할 수 없게 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까지는 은행별로 기준이 다르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경북 경산)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5대은행(NH농협,KB국민,신한,하나,우리)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은 고객수는 모두 2만9118명이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93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 7063명, 국민은행 5912명, 우리은행 4877명, 하나은행 1932명 순이었다.

 

신용점수를 잘 받으려면 우선 해당 금융회사의 거래실적이 매우 중요하다.

 

주거래은행의 계좌에 5건 이상의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금융회사는 '우수고객 우대서비스 제도'를 운영해 금리혜택을 부여한다.

 

주로 예금.대출.펀드.보험(방카).신용카드.급여이체.자동이체 등의 거래실적과 거래기간을 고려해 우수고객을 선정한다.

 

대출금을 성실하게 갚아도 신용점수가 올라간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출 원금 절반을 갚았거나 <미소금융><새희망홀씨>같은 서민금융을 이용한 뒤 1년 이상 성실 상환하면 최대 13점 가점을 준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이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모두 받았다면 카드론을 먼저 갚는 게 좋다.

 

신용조회회사에서는 카드론은 대출로, 현금서비스는 일반 카드 사용으로 분류한다. 신용점수 평가에는 대출이 더 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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