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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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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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이유는 무엇일까?

 

만성피로증후군은 몇 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나지만 그 원인을 밝히지 못하거나 하나의 원인이 아닐 때를 말한다.

 

 

즉 다른 질환은 없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로가 장기간 이어지는 것을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로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질병치료가 우선이다. 만성피로에 좋다는 것을 모두 시도해보더라도 질병 치료가 선행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심한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맨 먼저 질병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보고 확인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피로로 일상생활이 힘들 때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철 결핍성 빈혈

 

'철 결핍성 빈혈'은 피로감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빈혈이라고 하면 어지럼증부터 떠올리는 분들도 많지만, 어지럼증 없이 종일 무기력한 상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철분은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적혈구 생성이 낮아지고, 적혈구를 통해 공급받아야 하는 산소도 줄어든다. 산소가 부족한 공간에 들어가면 활동하기 어려운 것처럼, 산소를 원활히 공급받지 못한 조직과 세포들도 힘들어 한다.

 

그게 몸 전체적으로는 피로감으로 느껴지게 된다.

 

철 결핍성 빈혈은 적혈구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수치(성인의 정상범위 : 여성 12gm/dL, 남성 13gm/dL 이상)를 보고 진단한다.

 

철 결핍성 빈혈을 치료하는 것은 간단하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복용하면 되는데 실제로 복용을 시작한 지 2~3일 이 되면 증상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1~2주 후에는 수치도 올라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복용을 끝내선 안된다.

 

몸속에 저장 철이 충분히 확보되려면 적어도 4~6개월 이상은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에 걸리는 사람은 여성이 남성보다 8~10배 정도 많고, 평생 8명 중 1명의 여성이 갑상선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고 한다.

 

특히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크기 때문에 생리, 임신과 출산, 불임, 폐경,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농도,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골다공증 등 여려 문제와 연관되어 나타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주원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자가면역질환) 그레이브스병(자가면역질환)
외모, 목소리 변화 부은 눈과 얼굴, 처진 눈꺼풀, 얇고 거칠며 건조한 모발, 거칠고 건조한 비늘성의 두꺼운 피부, 쉰 목소리와 느린 말투 돌출된 눈, 충혈된 눈, 건성안, 때때로 시야 흐림, 복시
기타 증상 초기증상 : 갑상선이 통증 없이 단단해지고 살짝 부어오름, 목이 그득한 느낌
변비, 추위를 잘탐, 손 저림, 또는 통증, 심장박동이 느려짐, 혼돈, 건망증 및 우울증
빠른 심박수, 고혈압 및 체중 감소, 땀을 많이 흘리며 항상 아주 따뜻하다고 느낌, 손 떨림, 초조, 불안, 수면장애, 잦은 배변에 때때로 설사가 함께 나타남, 여성의 경우 월경 기간이 불규칙해지거나 중단됨

 

**간 질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한다. 간에 질환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나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어서 발견하기 어려워 붙은 별명이다.

 

대부분의 건강검진을 통해서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질환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간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합병증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 발견되는 경우들도 있다.

 

*바이러스 간염

-급성 증상 : 황달, 흑색소변, 식욕부진, 오심, 근육통, 심한 피로, 오른쪽 윗배 압통,무증상

 

-만성 증상 : 무증상부터 피로감, 전신권태, 황달, 식욕부진등

 

*지방간

-피로감, 변비, 식욕부진, 옆구리에 무거운 느낌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잘 확인해서 피로가 없는 활기찬 하루하루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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