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보험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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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보험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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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보험이란 무엇일까요?

 

시대가 스마트하게 변해가면서 보험도 스마트하게 변해가는 것 같다.

 

어린이 보험은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하는 보험이다. 이런 이유로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저출산으로 가입자가 줄어들자 손해보험사들은 2018년부터 가입연령 제한을 기존 만15~20세에서 높이기 시작했다.

 

현재 11개 손해보험사는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을 만 30세까지로 두고 있다.

 

 

그래서 요즘 20대에게 '어린이보험'이 '어른이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손해보험 업계는 가입자 중 30%정도가 만 19세 이상 성인인 것으로 추산한다.

 

어린이보험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어린이보험은 최소한의 기본 계약에 특약을 담아 만든다.

 

기본 계약인 상해보장에 암.뇌졸중 진단비 등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식이다.

 

또 보험료도 같은 조건의 성인보험 대비 30%정도 저렴한 데다 진단비 보장금은 더 많다.

 

20년납 만기로 80~100세까지 보장되는 점도 장점이다.

 

대표적인 어린이보험 상품으로는 NH농협손해보험의 <NH가성비굿플러스 어린이보험>, 메리츠화재의 <내Mom같은 어린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도담도담자녀보험>, DB손해보험의 <아이(I)러브(LOVE)건강보험>등이 있다.

 

어린이보험은 주로 무(저)해지환급형으로 판매된다.

 

무(저)해지환급형은 가입 기간에 해지하면 보험료를 환급해주지 않거나 적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그대신 보험료가 일반 상품보다 10~30%저렴하고 환급률(납입한 보험료 대비 받을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은 높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무(저)해지환급형 보험의 환급률을 일반상풀과 같도록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가입하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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