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양제로 좋은 것은(임신 준비단계~초기)

임산부 영양제로 좋은 것은 (임신 준비단계~초기)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 임신을 하기위해 자신의 건강을 잘 챙겨야한다.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엽산과 비타민D이다.

 

** 엽산

엽산은 DNA합성에 필수 영양소이다. 척수액 형성과 뇌기능 발달에 필요하며, 결핍 시 이분척추증이나 신경관결손증등 신천적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유산과 태아 발육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계획 단계부터 보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엽산은 반드시 보충해야 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나눠주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마케팅 정부 때문인지 보건소 엽산이 합성엽산이라고 굳이 비싼 천연엽산을 복용하려는 임부들이 많다.

 

그런데 합성엽산이 천연엽산에 비해 생체이용률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충분한 함량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합성엽산을 복용하는 편이 낫다.

 

임신 후 초기, 태아 형성 시기에는 급격하게 엽산 요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챙길 수 있도록 상담하면 좋다.

 

임신 중 하루 엽산 필요량은 0.6mg이다. 곡물이나 푸른 잎 채소 등을 식사로 보충되는 양을 제외하면 제품으로 0.4mg을 권장한다.

 

단, 임의로 1mg이상 과다 섭취하면 다른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고, 구토, 설사, 불면, 식욕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할 때는 엽산 총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신경관 결손 아기를 임신한 이력이 있는 경우 이보다 많은 4mg의 고용량 엽산을 복용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추가 상담을 해야한다.

 

** 비타민D

뼈 형성과 근골격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D는 임신 시기 전반에 걸쳐 필요한 영양소이다.

 

임신과 무관하게 비타민D결핍이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임신 계획 단계부터 복용을 권장한다.

 

비타민D 수치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 30ng/ml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비타민D 수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결핍이 있다면 하루에 4000~5000IU, 건강하다면 1000~2000IU 정도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