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미니보험-층간소음,특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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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미니보험-층간소음,특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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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미니보험-층간소음,특정질병

 

살면서 평생건강하게 살면 좋지만 뜻하지 않게 질병에 걸려 난처한 경우가 많다. 심적인 부담감때문에도 힘이들지만 만만치 않은 치료비때문에 힘들기도 한다.

 

 

최근 적은 보험료로 질병뿐 아니라 층간소음이나 해킹 등의 피해를 보장해주는 이색 '미니보험'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보험사들이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미니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미니보험은 1~3년의 짧은 가입기간동안 특정 질병이나 재해만 콕콕 집어 보장하는 소액 단기보험을 말한다.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노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사람을 위한 보험 상품이다.

 

에이스손해보험은 <Chubb 층간소음피해보장보험>을 특약 형태로 내놨다. 윗집,아랫집,옆집과 층간소음으로 문제가 생기면 위로금 형식으로 보험금을 준다.

 

층간소음의 정읜느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제2조'에 따른다.

 

주계약에 특약 보험료 780원을 내면 층간소음 발생 최초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급한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해킹을 대비하는 보험 상품도 있다.

 

메리츠화재가 정보기술 보안업체인 엑소스피어랩스와 제휴해 만든<사이버종합보험>이 그것이다.

 

이 보험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데이터 훼손, 랜섬웨어 피해 복구 지원등을 컴퓨터 1대당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컴퓨터 1대당 4800원이다.

 

대중교통 사고로 인한 사망과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도 있다. 하나생명의 <무배당 하나원큐교통사고재해보험>은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140~1350원의 보험료를 한번만 내면 1년간 보장해준다.

 

호출형 택시인 반반택시 운영사는 메리츠화재 등과 손잡고 <코로나19 전용 안심보험>을 내놨다.

 

반반택시를 이용하는 사람은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보장받는다.

 

택시 이용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승객과 운전자 모두 최대 1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는다.

 

보험료는 택시비에 포함돼 있다.

 

골프를 잘 치면 보상해주는 상품도 있다. <GS리테일X오픈플랜 홀인원 골프보험>에 가입하면 홀인원 때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일회성 보험으로 보험료는 남녀 구분 없이 2500원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미니보험 상품들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다." 며 "특가입 때 심사가 없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미니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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