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양지인 '송나라 양공의 어짊' 송양지인 '송나라 양공의 어짊' 옛날말은 틀린 말이 없다고 하고, 어른들의 말씀은 주의를 기울여 새겨 들어야 한다고 한다. 에는 '송나라 양공의 어짊'이라는 뜻을 가진 '송양지인(宋襄(도울양)之仁(어질인))의 고사가 실려 있다. 이야기인 즉슨 이렇다. 송나라 양공이 탁곡 강가에서 초나라군대와 대치하고 있었다. 송나라 군대는 이미 전열이 정비된 상태고 초나라 군대는 아직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 대부 구강이 송양공에게 계책을 간언했다. "초나라 군대는 많고 우리 송나라 군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초나라 군대가 강의 중간쯤에 도달하면 전열을 정비하기 전에 그들을 공격하도록 하십시오. 우리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러자 양공이 대답했다. "군자의 도리는 이미 상처를 입은 자에게 또 상처를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