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활명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방소화제이야기 한방소화제 이야기 항상 위장장애가 있었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덜했지만 일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갑자기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 혼이 난 적이 있다. 항상 조심해야 했다.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속이 아픈 상태였다. 처음으로 위내시경을 해서 역류성 식도염인 걸 알고 약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방소화제가 있다. 평위산이나 반하사심탕을 약국에서 찾는 사람이 많다. 여러 처방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까스활명수다. 활명수는 한국 기네스가 인증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상표로, 1897년 궁중 선전관이던 민병호가 개발했다. 그는 궁중에서 쓰던 생약 비방에 최초의 서양 병원 제중원으로부터 얻은 서양의학을 접목해 활명수를 만들었다. 당시에는 급체와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토사.. 더보기 이전 1 다음